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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출산준비물 / 아기 천기저귀, 목욕타올, 속싸개 비교정리

by 겨울부부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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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물 / 아기 천기저귀, 목욕타올, 속싸개 비교정리

 

아기용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헷갈렸던 것이

바로 천기저귀, 속싸개, 목욕타올이었다. 

 

목욕타올은 아기를 씻기고 물기를 닦아줄때의

기능 오로지 하나이지만

천기저귀와 속싸개는 비슷하면서 다용도로

쓰이는데다가 실제로 본 적도 없으니

어떤 걸 사야할지 몇 장을 사야할지 가늠이 안됐었다.

 

거기에 블랭킷, 아기담요, 아기이불 등등

참 어려웠었는데 오늘 비교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천기저귀 / 속싸개 / 목욕타올

모두 면 100%이지만 미묘하게 촉감이나 구성이 다르다.

 

 

천기저귀

천기저귀는 본래의 용도보다 다른 용도로 많이 쓴다.

속싸개나 목욕타올(목욕수건)으로 사용하면 좋은데, 특히 목욕타올로 제격이다. 

나는 인터넷에서 저렴한 편인 제품으로 5장 세트를 구입하고 잘 사용하고 있다.

아기들은 겨드랑이나 목처럼 사이사이 접힌 곳을 잘 닦아주어야 하는데, 천기저귀가 얇고 먼지가 적은 소재여서 목욕수건보다 구석구석 잘 닦이고 편하다. 

만졌을 때 손수건과 비슷한 재질이다. 

속싸개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속싸개보다 신축성이 덜하고 약간 작은 편이라 아주 신생아때가 아니면 조금 불편하다. 

 

 

 

 

속싸개

속싸개는 신생아 모로방사 방지를 위해 사용한다. 

처음에는 천기저귀로 속싸개를 하다가, 스와들디자인 3개 세트를 선물받아 사용했는데 훨씬 신축성이 좋아 속싸개 하기가 쉬웠다.

아기 몸을 잘 감싸줘야해서, 신축성이 있고 천기저귀보다 크기도 크다. 

속싸개를 졸업하더라도, 넉넉한 크기여서 유모차 담요(블랭킷)나 여름철 이불로 사용할 수 있다. 

 

 

 

 

목욕타올

일반 수건을 생각하면 된다.

아기들 몸에 사용하는거라 소재가 더 부드럽고, 몸을 감싸줄 정도로 크기도 더 넉넉하다. 

목욕타올은 1장밖에 없는데, 따로 구입하지 않고 시 출산선물 중에 골라 받았다. 

아직까지는 천기저귀에 손이 더 많이 가는데 아기가 커질수록 타올을 더 잘 쓸 것 같다. 

 

 

 

어떤걸 사야할까?

개인적으로는 천기저귀가 가장 활용도가 높다. 

천기저귀가 목욕타올, 속싸개 모두 활용이 가능하므로 여러장 먼저 구입해놓고, 

목욕타올이나 속싸개는 엄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속싸개는 일찍 졸업하기도 하고, 속싸개 대신 스와들업 등을 선호하기도 하므로 출산 후 구입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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