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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신생아 연어반(붉은 반점) 원인 / 없어지는 시기

by 겨울부부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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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연어반(붉은 반점) 원인 / 없어지는 시기

 

아기 피부는 마냥 깨끗하고 좋을 줄 알았는데

막상 마주한 신생아의 피부는 상상과 다르다.

그 중 얼굴 주위에 흔히 발생하는 것이 바로 연어반!

연어반의 특징과 원인, 없어지는 시기를 알아보자.

 

신생아 연어반 원인과 특징

연어반은 모세혈관 확장으로 인해 생기며, 신생아의 약 30~50% 정도에서 발생한다.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붉은색 반점으로, 눈 주위나 목덜미에 주로 발생한다. 

아기의 컨디션에 따라 더 진해지거나 옅어지는 특징이 있다. 

 

 

< 신생아때부터 최근까지의 눈 위 연어반 >

 

 

 

< 최근 찍은 목 뒤 연어반 >

 

 

우리 아기의 경우 가장 흔히 발생하는 위치에 연어반점 두개가 자리잡고 있다. 

하나는 왼쪽 눈 위, 하나는 목 뒤 가운데이다.

눈 위에 있는 것은 병원에 있을 때 바로 확인을 했었는데, 

목 뒤에 있는 것은 나중에 발견해서 소아과 접종때 물어보니 이것도 연어반이라는 답을 들었다.

혹시 태열이나 땀띠일까 걱정했는데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신생아 연어반 없어지는 시기

연어반은 태열이나 다른 질환과 달리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사라지는데, 보통 1년 정도가 지나면 없어진다.

눈 주위는 1~2년 후면 대부분 없어지지만 목덜미는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주의할 점은 신생아의 1% 미만(0.3%)으로 발생하는 포도주색 반점이다. 

연어반과 비슷하지만 경계가 분명한 적색의 반점이며, 이 반점은 눈에 잘 띄고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태어나면 일반 점, 태열, 연어반, 홍반 등 다양하게 얼굴에 나타나므로 구분이 어렵다. 

담당의나 간호사에게 물어보고 기억해두어야 하며, 판정이 애매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 확실해지므로 예방접종 시 소아과에 문의해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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