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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오쿠 분유포트 VS 보랄 분유포트 비교 / 구연산 세척

by 겨울부부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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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 분유포트 VS 보랄 분유포트 비교 / 구연산 세척

 

 

아기가 태어나기 전 미리 사야할 물건 중 하나, 분유포트!

요즘 분유포트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사실 분유포트 대부분은 티포트다. 

수요가 높아지면서 은근슬쩍 대부분 분유포트라고 명칭을 바꾼 케이스.. 

분유포트를 보면 대부분 티망이 포함되어있다. 

어쨌든 가격대가 있는 베이비브레짜를 사지 않는 이상, 분유포트를 사야하는데 종류가 엄청 많았다.

 

 

보랄 분유포트

처음에는 보랄 분유포트를 구입했었는데, 

온도유지가 잘 안되고, 온도가 내려가고 다시 바르르 끓는 경우가 많아 불만이었다. 

자꾸 다시 끓는것도 안좋다고 하고, 당장 분유를 타야되는데 방금 다시 끓어올라서 온도가 너무 높아져 버려 난감할 때가 많았다.

 

가성비 괜찮아보였고, 어차피 샀으니까 쭉 쓰려고 했는데

나의 무지로^^;; 결국 고장이 나버렸다. 

세척을 속에만 해야하는데 겉에까지 물을 닿게 해서 열을 가하는 곳이 녹이 슬어버렸던 ;;

언젠가부터 쇠냄새가 난다 했더니 고장이 나버렸다. 

 

 

 

오쿠 분유포트

그렇게 다시 찾게 된 분유포트!

고민끝에 오쿠 분유포트를 선택했다. 디자인이 조금 더 귀여운 느낌이고 쓰는 사람도 더 많은 제품이다. 

 

 

포트를 꽂는 본체 부분이 깊숙해서 안정감이 있다. 

 

 

차, 분유, 요거트, 살균 기능이 있는데 사실 이 기능들은 쓰지 않는다.

한번 100도로 끓인 이후에,

왼쪽의 + - 버튼을 이용해 온도를 설정해두면, 쭉 유지되니까 다른 기능은 크게 필요가 없다. 

 

40도로 해두는 것이 정석인데, 그럼 분유가 잘 녹지 않아서

50도로 해놓고 미리 탄 후, 식혀서 주고 있다. 

 

100도로 끓이고 빨리 식히고 싶다면 쾌속식힘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오른쪽 바람개비 버튼이 쾌속식힘버튼이다. 

 

 

이 후면부에 팬이 있어서 빠르게 식힘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아주 빠른건 아니고, 약간 빠른것이니 여유있게 물을 끓여놓는 것이 좋다. 

 

세척법

생수를 사서 끓이면 미네랄이 있어 바닥에 하얗게 때가 낀다.

물에 둥둥 떠다니기도 하는 모습에 매일 세척을 안할 수가 없다^^;;

보랄 분유포트를 한번 고장낸 이후, 세척은 꼭!! 안쪽만 하고 있다. 

그 전에는 수세미로 안쪽, 바깥쪽 다 닦았었는데 지금은 수세미질은 하지 않고

안에만 구연산을 넣어 수돗물과 한번 끓인 뒤, 수돗물로 한번 더 끓여 버리고, 그 다음 분유물을 끓인다.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깨끗해져 편하다.

 

 

보랄을 쓰다가 오쿠로 넘어왔는데 대부분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단점은, 보랄도 마찬가지였지만 온도가 영구유지가 안된다는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온도유지기능이 꺼져서 다시 설정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온도를 다시 올려도 펄펄 끓는게 아니라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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