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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돌아기 첫 우유 선택 / 생우유, 멸균우유, 킨더밀쉬

by 겨울부부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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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 첫 우유 선택 / 생우유, 멸균우유, 킨더밀쉬

 

 

돌이 지나면 분유를 졸업하고 우유로 넘어간다.

 

돌 이후에도 분유를 계속 먹게 되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고 밥양을 늘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시기를 똑같이 돌 이후로 맞추기 보다는

2차 영유아검진시 키, 몸무게, 이유식양 등을

참고해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우리 아가도 어느덧 11개월을 넘어가고,

다음달이면 돌이 된다.

 

우유에도 종류가 많아 또 다시 고민이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먹는 생우유, 

한팩씩 포장되어 있는 멸균우유,

분유와 우유의 중간이라는 킨더밀쉬

 

정확히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살펴보자. 

 

 

 

 

킨더밀쉬

킨더밀쉬는 일반 우유보다 분유에 가까운 맛으로 처음으로 우유를 먹는 아기들에게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적다.

가공유로 분류되며, 칼슘, 비타민, 아연, 미네랄 등 생우유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균형있게 보충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생우유를 잘 먹지 않고, 우유의 소화가 어려운 아기라면, 적응을 위해 첫 우유로 선택하면 좋다.

보통 제품이 200ml 정도로 나오며, 상온보관이 가능하고 바로 먹여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보통 분유 제조사에서 킨더밀쉬도 제조하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 많다. 

엘지생활건강 베비언스, 매일 앱솔루트, 남양, 파스퇴르, 후디스, 힙 등이 있다. 

기존에 먹였던 분유와 같은 회사인 제품 혹은 가격이나 후기를 비교해서 선택하면 좋다. 

 

 

멸균우유

멸균우유는 우유의 장기간 보존을 위해 가열시켜, 모든 균을 없앤 것이다.

장점은 상온보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점은 우유에 비해 유익균이 적다는 것이지만, 영양학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고 한다. 

맛도 생우유보다 밍밍한 경향이 있는데, 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일반적인 멸균우유도 있지만, 보통 돌 아기들에게 먹이는 제품은 아래와 같다.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파스퇴르 바른목장 우유, 남양 아이슈타인 베이비

 

용량이 125~200ml 정도로 나오며, 상온보관이 가능하고 바로 먹여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만약 아기가 멸균우유를 거부한다면, 살짝 데워서 분유온도와 비슷하게 맞춰주어 적응시켜주면 좋다.

 

 

생우유

첫 우유라 걱정되는 마음에 킨더밀쉬나 멸균우유로 시작했더라도, 결국 나중에는 생우유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생우유는 냉장보관을 하기 때문에, 바로 차갑게 주기 보다는 꺼내놨다가 주거나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준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파는 서울우유도 좋고,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파스퇴르 바른목장 우유를 선택해도 좋다. 

 

 

우유로 넘어가는 Tip

우유로 넘어가기 전에, 미리 젖병을 떼는 연습을 해야한다. 

빨대컵, 스파우트컵에 물이나 분유를 먹는 방법을 미리 익히도록 하고, 

그대로 우유로 넘어가면 젖병에서 바로 넘어가는 것 보다는 수월하다.

 

아기에게 잘 맞는 우유를 선택하여 새로운 맛에 잘 적응하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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