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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 실천후기

by 겨울부부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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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 실천후기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안내문이 붙었다.

평소 나름 재활용을 열심히(?) 하는 1인으로

오랜만에 반가운 정책이었다.

 

지금 사는 곳은 1기신도시로,

아파트가 30년이 다되어간다. 

오래된 아파트 답게 노후화로 인해

녹물과 함께하고 있는 현실... 

 

정수기를 써도 찝찝할 것 같아,

쭉 생수를 사먹고 있는데 사먹으면서도

수많은 페트병 쓰레기를 보면서

죄책감이 들곤 했다. 

 

 

우리집 현관에 쌓여있는 생수병

 

 

아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안내문을 환경부에서 잘 만들어놓았다. 

 

 

 

전국 공동주택부터 적용

모든 곳에서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2020년 12월 25일부터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부터 시작한다. 

 

 

 

 

분리배출의 좋은 점 

비닐, 플라스틱, 종이 등 우리나라는 분리배출을 잘 시행하는 편이지만, 

유사품목 혼합배출로 실질적인 재활용품 생산이 어려운 현실이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시행하면, 연 2.9만톤에서 10만톤으로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 확보가 가능하다고 한다. 

 

 

 

 

분리배출 방법

내용물을 모두 비우고, 라벨 제거 후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버리면 된다. 

 

 

 

 

분리배출 Q&A

현재는 공동주택관리법 상 의무관리대상인 공동주택(아파트)부터 시작하지만,

연립, 빌라 등 의무관리 비대상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1년 뒤인 2021년 12월 25일부터 시행한다. 

 

 

 

뚜껑은 다른 재질이지만, 재활용 과정에서 충분히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뚜껑을 닫아 함께 배출하면 된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가 생활화되고,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의 쓰레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 같다. 

우리집만 해도 세가족 쓰레기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분리배출을 잘 실천해서, 환경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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